선관위, ‘특혜 채용’ 고위직 자녀 10명 수사 의뢰

131163718.1.jpg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고위직 간부 자녀 10명에 대해 수사에 의뢰하고 자체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10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임용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이달 4일 직원 자녀 특혜 채용 등 대규모 채용 비리와 관련해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조직정화특위를 설치하는 등 자체 쇄신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모 찬스’ 비판이 커지자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문을 내놓고 당사자들을 직무 배제 조치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