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찬성 60%-반대 35%… 중도층선 71% 찬성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0%, 반대한다는 응답이 3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도층의 71%는 탄핵에 찬성했고 22%는 반대했다. 7일 한국갤럽이 4∼6일 실시한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9%, 반대가 69%였고, 진보층에서는 92%가 탄핵 찬성, 6%가 반대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가 탄핵에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7%가 탄핵에 반대했다. 무당층은 탄핵 찬성과 반대가 각각 66%, 13%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36%, 민주당이 40%였다. 중도층 지지율은 국민의힘 25%, 민주당 46%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3%로 집계됐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5%였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0%),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6%), 홍준표 대구시장(5%), 오세훈 서울시장(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