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李, 연합정부 구성 결단해야…정권교체로 내란 척결”

131168186.1.jpg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9일 법원의 구속 취소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과 관련해 “새로운 민주정부에서 내란공범 검찰을 정리하고 윤석열도 제대로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만이 내란세력을 척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란공범 검찰의 윤석열 석방은 왜 정권을 교체하고 검찰을 개혁해야 하는지를 보여줬다”며 “저는 헌법재판소의 파면을 100% 의심하지 않는다. 이제 내란세력을 응징하는 것은 파면 후 조기대선에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하는 길밖에 없다”고 했다.이어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가 향후 있을 대선 과정에서 후보 단일화·연합정부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전 의원은 “민주당이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고 ‘원팀’을 이루는 것이 우선이고 이후 범민주세력과 함께 후보단일화를 이루고 연합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라며 “이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