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우정·최상목 탄핵 추진 논의”…24시간 비상체제 가동

131168371.2.jpg더불어민주당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심 총장에 대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매우 강력히 제기됐다”며 “다만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잖게 나왔다”고 말했다.최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내란 상황이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되는 데는 최 대행의 책임이 크다”며 “구체적으로 마은혁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방치하는 것은 헌재에서 위헌이라고 했음에도 방치가 장기화되고 있어서 같은 선상에서 봐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도부 회의에서 좀 더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9일 오전 9시 지도부 회의를 열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노 원내대변인은 ‘탄핵 추진에 대한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는지’ 묻는 질문에 “지도부에서 논의하고 추가 논의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