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총장 “尹석방, 소신껏 내린 결정”…野 “사퇴 안하면 탄핵”

131178183.1.jpg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결정에 대해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취임 후 처음으로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 나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선 것. 민주당은 야5당 명의로 이날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데 이어 “윤 대통령과 검찰은 한통속”이라며 재차 심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심 총장이 사퇴를 사실상 거부한만큼, 탄핵소추안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기류다. 당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 시점을 지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