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채용 비리’ 재차 난타…“국민 눈높이에 한참 모자라”

131191156.1.jpg국민의힘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당사자들의 지방직 공무원 신분 유지 여부를 인사혁신처에 물을 것과 관련 “국민 눈높이에 한참 모자라다”고 비판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을 상대로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의뢰했으면 (이 사안이) 범죄라는 것인데 범죄행위를 저지른 분들을 지방직 공무원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납득할 수 있냐”고 물었다.앞서 선관위는 인사혁신처에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고위직 자녀들의 채용을 취소하더라도 이전 직장인 지방직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는지’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범죄행위로 본 것은 아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봤겠지만 어떠한 징계조치 요구도 없었다”며 “이들이 지금 비리행위에 어떤 식으로 연루가 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답했다.같은 당 주진우 의원도 “(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