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한덕수 출마 겨냥 “본선 승리 위해 모든 사람과 함께 할 것”

131482976.1.jpg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와 관련된 결단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히 한 대행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며 이같이 적었다.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며 “이제 저는 우리 당의 치열한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했다.그는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왔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저에겐 기득권을 지키는 것보다 국민의 승리가 우선이다. 이미 당선 시 임기 3년 단축을 약속했고 승리를 위해 온몸을 던져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한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안철수·홍준표 후보의 4자 구도로 진행 중이다. 당 일각에서는 한 대행이 출마한 이후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와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