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도권 4기 신도시 개발…재건축-재개발 장벽 낮출것”

131490984.2.jpg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5일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값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은 남는 쌀을 정부가 매입하고, 쌀 가격이 평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정부가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재정 부담을 우려해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쌀의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농식품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전 대표는 “농업은 기후 위기 시대에 식량주권을 지키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이자, 국가 생존을 위한 기간산업”이라며 “농정 대전환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의 삶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농업재해 보상 현실화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인 퇴직연금제 도입 △농정예산 확대 및 선진국형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수도권 공약도 발표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