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추진…투자자 보호와 산업혁신 조화”

131491064.1.jpg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5일 “국민의힘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양성화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법 기반으로 투자자 보호와 산업혁신이 조화롭게 실현 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호함과 규제의 시대를 끝내고 디지털 자산 육성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난 3월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돈세탁 방지 이유 등으로 지나친 규제 일변도 정책이 펼쳐지고 있어서 외국 자본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고 국내 자본도 ‘국장(한국 시장)’을 이탈해 ‘미장(미국 시장)’ 등 해외 가산자산 시장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은 컴퓨터 파워와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신경제의 새로운 자산디지털 ”이라며 “단순한 투자수단을 넘어 21세기 금이라 불리는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