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국힘 후보들, 한덕수 단일화 홍준표, 안철수 “원샷 경선” 김문수 “콘클라베” 한동훈 “아직 일러”

131503512.1.jpg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가 이르면 30일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방식을 두고 백가쟁명식 구상을 내놓고 있다. 이른바 ‘원샷 경선’, ‘콘클라베’ 방식,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 경쟁력 조사 등의 의견이 쏟아진 것. 정치권에선 단일화 방식과 함께 한 권한대행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단일화 시점 등이 단일화의 3대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일각 “단일화 시 입당 약속해야”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경우 국민의힘 입당 여부가 1차 변수로 꼽힌다. 29일 2차 경선 발표에서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나와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 곧바로 단일화 협상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2명이 결선을 치러 5월 3일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이 출마를 선언하더라도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을 기다렸다가 단일화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