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출마 선언 임박? 손영택 총리 비서실장 사의

131504835.1.jpg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참모인 손영택 총리비서실장이 28일 오전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손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 전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사의 표명 후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 출신인 손 비서실장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양천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2022년 7월 한덕수 대행이 국무총리로 취임한 직후 총리실 민정실장으로 임명됐고, 2023년 12월부터는 비서실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손 실장이 사직하면서 한 대행의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에도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