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SK하이닉스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중요한 과제”

131507012.1.jpg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SK하이닉스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육성 등을 강조했다.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첫 공약으로 반도체 특별법 제정 등을 내놓은데 이어 반도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 캠프를 찾아 “모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최근 무역상황을 보면 일방적인 미국의 관세 인상과 보호무역주의가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 경제라고 하는 것이 결국 기업 활동에 의해 유지될 수 밖에 없는데, 정치도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중요한 과제인데 반도체 산업이 타격없이 앞으로도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이 후보는 SK하이닉스 측에 “최근에 전력 문제 때문에 고생하는데 그 문제도 이야기를 듣고 싶고, 첨단 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