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5·18기념식 총집결…이재명 메시지 주목

131625354.1.jpg6·3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모두 불참하는 역대 첫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더불어민주당 등은 당력을 총집결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주요 지도부가 불참하며 대비되는 모습이 예상된다.국가보훈부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거행한다. ‘함께 오월을 쓰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5·18 유가족과 유공자, 정부 인사, 광주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윤여준·박찬대·강금실·정은경·김경수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국회의원 일동,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등 전국 지자체장들이 모두 모인다.공동 전선을 펴고 있는 조국혁신당도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한다.이재명 후보의 기념식 참석은 지난 4일간 호남 일정의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통상 5·18 기념식 직후 희생자 묘소를 둘러본 뒤 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