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7명 “李 직무수행 잘할 것”

131804923.3.jpg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7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직무 긍정 전망이 60%였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각각 87%, 79%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각각 46%, 21%로 최근 5년 내 최대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대로 가면 끝이다. 21%는 최후의 경고”라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이달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5년간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응답자의 70%가 “잘할 것”, 24%가 “잘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으론 ‘경제 회복·활성화’가 16%로 가장 많았다. ‘서민 정책·복지 확대’ ‘열심히·잘 하길 바람’이 각 6%였고 ‘통합·국민화합·협치’(5%), ‘재판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