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비대위 찐윤 일색…윤 어게인당으로 돌아가” 비판

131938709.1.jpg국민의힘이 1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비대위원 구성에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대거 포진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당으로 다시 간 것 같다. 비대위원들 임명을 다 친윤으로 채웠다”며 “지도부를 윤 어게인 당으로 구성하는데 슨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기대할 수 있냐”고 말했다.그는 “저도 당에서 혁신위원회 해봤지만 국민의힘에서 아무 의미 없다”며 “아무리 어마어마한 혁신안을 만들어도 당 지도부, 당 대표가 관철시키려는 의지가 없으면 그냥 페이퍼 웍(서류 작업)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른바 친윤이 기득권을 놓지 않는 한 ‘중진의힘’이 돼버린 이 당에서 변화와 개혁은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지난 2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안 의원은 본인이 ‘(국민의힘은) 의학적으로 코마 상태다. 내가 매스를 대 종기와 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