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1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비대위원 구성에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대거 포진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당으로 다시 간 것 같다. 비대위원들 임명을 다 친윤으로 채웠다”며 “지도부를 윤 어게인 당으로 구성하는데 슨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기대할 수 있냐”고 말했다.그는 “저도 당에서 혁신위원회 해봤지만 국민의힘에서 아무 의미 없다”며 “아무리 어마어마한 혁신안을 만들어도 당 지도부, 당 대표가 관철시키려는 의지가 없으면 그냥 페이퍼 웍(서류 작업)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른바 친윤이 기득권을 놓지 않는 한 ‘중진의힘’이 돼버린 이 당에서 변화와 개혁은 있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지난 2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안 의원은 본인이 ‘(국민의힘은) 의학적으로 코마 상태다. 내가 매스를 대 종기와 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