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지명된 정은경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차남 명의로 총 56억1779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전날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용산구 아파트(6억3100만원)와 본인 명의의 예금 13억5654만원, 사인 간 채권 6400만원 등 총 20억5155만원 신고했다.배우자는 후보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용산구 아파트(6억3100만원)와 13억6193만원 상당의 예금, 5억2117만원 상당의 주식을 신고했다. 여기에는 손소독제 원료(주정) 생산 기업인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가 포함됐다.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2701㎡ 규모 농지(7320만원)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2786㎡ 규모 농지(9667만원), 사인 간 채권 2억원, 2007년식 소나타(197만원)도 함께 신고했다.정 후보자의 장남은 3억2744만원의 예금, 6251만원 상당의 주식, 2024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