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이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해 가공식품 인상률 최소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85%를 9월 말까지 조기 집행해 경기 진작에 나서겠단 계획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20분 넘게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당은 식품,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당은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예산을 집행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집행관리대상 예산 중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고 한다. 1차 추경예산 집행목표보다 1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정부는 추경의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