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7일 안철수 혁신위원회 7인 위원 중 6인의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비대위에서 혁신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혁신위 구성은 총 7인으로 이뤄지며 활동 기한은 8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그는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 위원은 재선 최형두 의원, 호준석 당 대변인, 이재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송경택 서울시의원, 김효은 전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이라며 “나머지 1인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위원 구성안은 안철수 의원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한 안”이라며 “비대위원들은 안철수 혁신위가 성공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발표했고, 혁신위의 성공을 위해 안철수 위원장의 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