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파병군 등에 국가표창 수여…“모두 위대한 영웅, 애국자들”

132233200.2.jpg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된 부대 지휘관 등 군인들을 직접 만나 국가표창을 수여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외 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부대원들의 공적을 치하했으며 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부대원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했다. 또 축하공연과 연회를 마련하는 등 파병 부대원을 예우하는 성대한 행사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운 해외작전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영웅, 애국자들”이라며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어서는 안 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생사를 판가리 하는 이역의 포연 탄위 속에서도 ‘조선 사람’, ‘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