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中대사, 우원식 의장 전승절 참석에 “열렬히 환영”

132235762.1.jpg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항일 전쟁 및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대회)’ 행사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 “열렬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이 대사는 22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한국 측은 우 의장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며 “우리는 이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썼다. 이어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라며 “80여년 전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 만행에 맞서 중한 양국 인민들은 힘차게 일어나 항쟁하며 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싸웠고,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승리를 위해 막대한 희생을 치렀고 중요한 기여도 했다”라고 적었다. 다이 대사는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중한 양측 및 국제사회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을 추모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열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한국 대표단의 이번 방중이 원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