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반항공미사일 사격 훈련…김정은 참관

132240830.1.jpg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능이 개량된 두 종류의 신형반항공(지대공)미사일의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전날인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이 ‘개량된 두 종류의 신형반항공미싸일의 전투적성능검열을 위하여 각이한 목표들’에 대한 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현장에는 김 총비서가 조춘룡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광혁 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등 주요 간부들과 동석했다.통신은 “사격을 통해 신형반항공미사일무기체계가 무인 공격기와 순항미사일을 비롯한 각이한 공중 목표들에 대한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며 가동 및 반응방식이 독창적이고 특별한 기술에 기초하고 있다고 평가됐다”고 전했다.특히 개량된 두 종류 탄의 기술적 특성이 “각이한 공중목표소멸에 대단히 적합한 것으로 인정됐다”고 설명했다.통신은 아울러 김 총비서가 당 대회를 앞두고 국방과학연구 분야에서 관철해야 할 ‘중요한 과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