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조정 예고한 美, 전략자산 F-35 2종 10여대 韓 전개

132243658.6.jpg최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미 전략자산인 F-35A와 F-35B 등 스텔스 전투기 2종이 잇달아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투기들은 한미 을지 자유의방패(UFS) 연습에 참여해 연합 공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F-35A는 일주일 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 F-35B는 한 달 반 전 일본 이와쿠니 기지에서 각각 날아왔다고 한다. 배치 규모는 최소 10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군산 기지에서 가데나 기지는 약 1070km, 이와쿠니 기지는 약 550km 떨어져 있다. 주일미군의 F-35 전력이 한반도 유사시 최단 시간 증원되는 미 전략자산임을 보여주는 것. 주한미군은 22일 F-35B의 훈련 취재차 군산기지를 찾은 동아일보에 “스텔스 전투기 2종의 전진 배치를 통해 북한 도발 등 잠재적 위협을 억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 10여 대 전개 22일 오전 보안검색을 거쳐 도착한 기지 내 격납고 앞. 5, 6개의 격납고 안에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