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美 스텔스전투기 2종, 군산기지에 잇달아 전개

132240862.1.jpg최근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 미 전략자산인 F-35A와 F-35B 등 스텔스전투기 2종이 잇달아 전개돼 한미 을지 자유의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에 참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은 22일 F-35B의 훈련 취재차 군산기지를 방문한 동아일보 취재진에게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앞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대장)은 이달 초 국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숫자(numbers)가 아닌 능력(capabilities)에 초점을 맞춘 주한미군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5세대(스텔스) 전투기의 한반도 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는 향후 주한미군의 규모·역할 조정시 스텔스전투기와 같은 첨단전력을 추가 배치해 대북 억지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됐다.스텔스 전투기 2종이 군산기지에 전개된 것은 이같은 구상을 야전에서 점검하고 시현하는 차원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日 가데나·이와쿠니 기지서 최소 10여대 날아와주한미군에 따르면 F-35A는 1주일 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