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담판’ 앞두고 워싱턴 도착한 李대통령[청계천 옆 사진관]

132245808.1.jpg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전날 방일 일정을 마친 뒤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우리 측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서는 애비 존스 부의전장과 조슈아 킴 대령이 영접에 나섰다. 조슈아 킴 대령은 이 대통령에게 부대방문기념 코인을 선물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며 현지 교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25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운명의 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성사된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이다. 회담 전후로 양국 정상은 언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정상회담 직후에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당부하고, 이어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