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내외 비판 돌아보겠다” 운영 쇄신 TF 출범

132401178.2.jpg감사원은 16일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이날 “그간 제기된 대내외 비판과 문제제기를 스스로 돌아보고 바로잡기 위한 감사원 운영 쇄신 TF를 출범했다”고 전했다.TF의 주요 임무는 언론·국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비판이 제기된 감사사항 및 감사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을 쇄신하는 것이라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TF 활동은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가능한 한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특히 내부 의견 수렴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감사원은 “익명성이 보장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운영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