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첫 방중…“시진핑, APEC 계기로 방한할것으로 알아”

132404144.2.jpg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한중 관계에 대해 “(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이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방중하는 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은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에 나선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베이징으로 출국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그동안 정상 통화도 있었고, 저도 왕이 부장과 통화도 했다”며 “이번에 베이징을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함으로써 한중 관계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구체적인 의제와 관련해 “여러 많은 의제들이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중 간에 협력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동북아에서 긴장을 어떻게 완화시킬 것인가, 얼마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중했기 때문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