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휴 직후 바로 본회의 열어 비쟁점법안 처리하자”

132524438.2.jpg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의힘을 향해 추석 연휴 직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70여 개의 비쟁점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이나 내일 중 원내지도부 소통을 통해 10일, 15일 어딘가에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민생을 내팽개치고 ‘냉장고를 부탁해’를 두고 싸움하는 정치를 국민은 어떻게 보겠나”라며 “연휴간 정치가 푹 쉬었으니 밥값 하는 정치를 하자”고 지적했다.그는 “국정감사 기간 중 본회의를 열지 않는 것이 관례라 해도 이번만큼은 애타게 기다리는 국민을 생각해 관례를 깨고 민생 법안 처리를 촉구한다”며 “원내지도부는 당연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휴 기간 민생과는 거리가 먼 사안을 두고 아귀다툼을 벌인 여야가 국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남은 이틀간 소통해 10일 혹은 15일에 국민 스트레스를 갚아드리자고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