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영부인 보좌보다 김현지 수호 급선무였나…국감 출석해야”

132520450.3.jpg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8일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의 인사 이동으로 제2부속실장 자리가 공석이 된 데 대해 “항간에서는 영부인보다 ‘존엄현지’의 권력서열이 더 높다는 이야기마저 나온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존엄현지’를 위해 영부인마저 소외시키는 대통령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김 총무비서관을 제1부속실장으로 보내고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총무비서관직으로 이동하면서, 제2부속실장직은 당분간 공석으로 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은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후임 부속실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새 총무비서관으로는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임명됐다. 영부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장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 부속실장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막으려는 의도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달 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