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용 미사일-전차 포착…美본토 때릴 ICBM 최초공개 예상

132528375.1.jpg북한의 당 창건 80주년(10일) 열병식이 ‘초읽기’ 에 들어갔다. 평양 김일성 광장 일대에는 수만 명의 군중과 대규모 무기 장비가 집결할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미사일과 전차 등 무기 장비의 전개 상황이 우리 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의 열병식은 2023년 9월 정권 수립 75주년 이후 2년여만이다. 군 소식통은 “정찰위성 등 한미 감시자산으로 김일성 광장을 비롯한 평양 일대의 열병식 준비 상황을 시시각각 파악 중”이라고 했다.북한은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정권수립 75주년 열병식까지 ‘7연속’ 야간 열병식을 벌인 바 있다. 이번에도 야간 열병식이 유력한 것으로 군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그동안 북한은 기념일 ‘0시’나 기념일 저녁에 열병식을 진행했다. 중국과 러시아 대표가 참석한 2023년 7월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은 당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여간에 걸쳐 치러졌다.이런 관례를 따른다면 중국과 러시아가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