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새벽 인력시장 찾아 “일자리·안전 위해 최선 다할 것”

132533327.1.jpg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 근로자들과 현장 지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총리는 이날 새벽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인력시장을 찾아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운영하는 종합 지원 이동 상담 버스에서 인력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김 총리는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3대 7 정도 된다는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의 설명에 “줄도 아예 따로 선다고 하더라”라며 “오늘 같은 경우는 징검다리 (연휴)인데 운영이 되나”라고 물었다.이어 “제일 많이 상담이 되는 게 뭔가. 안전관리 (관련 상담은) 어렵지 않나”라며 “제일 기본 (상담이) 공제 관련인가. 상담은 언제 받을 수 있나”라고 점검을 이어갔다.김 총리는 ‘서울시에서 새벽 일자리 예산 1억5000만원을 내년에 다 삭감하겠다고 통보가 온 상태’라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말에 “이런 기본적인 것은 유지를 시켜줘야 하지 않나”라며 “왜 그렇게 어리석게들 (하나)”라고 반문했다.장 구청장이 ‘최종적으로 삭감되면 저희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