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에 ‘케데헌 호랑이’ 등장…배현진 “中짝퉁 막아야”

132560889.3.jpg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뮷즈’(MU:DS)의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해당 상품의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뮷즈 배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으나, 중국 쇼핑몰에서는 뮷즈 인기 상품의 짝퉁 상품들이 팔리고 있다”며 ‘뮷즈’의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이날 배 의원은 까치 호랑이 배지와 키보드 이미지를 들어 올리며 “오른쪽은 알리 등 중국 SNS 온라인 포털에서 팔고 있는 짝퉁 상품”이라며 “그것뿐만이 아니라 우리 기와와 단청을 모델로 만든 우리 아이디어 상품이 중국 고대 건축 측면이 새겨진 키보드라고 해서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배 의원은 “최근 K 콘텐츠가 인기를 얻어 우리 뮷즈가 사랑받고 있지만 문체부가 수백억 원을 들여 저작권 보호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