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0·15 부동산 정책, 청년·서민 죽이는 ‘주택완박’ 대책”

132563520.3.jpg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5일 정부가 내놓은 3번째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한마디로 청년 서민 죽이는 ‘주택완박’ 대책”이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을 정지시켰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가격은 심리가 매우 중요하다. 좌파 정권은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반드시 오를 거라는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대표는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대폭 죽이고 전세대출 DSR 적용하면서 청년과 서민,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의 길이 막혔다”며 “여기에 토허제 실거주 의무까지 더해져서 전세 난민이 대거 양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풍선효과도 피하기 어렵다. 규제 없는 지역으로 자금이 몰리고 전국의 집값을 올리는 역효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이번 대책은 결국 사야할 곳을 미리 알려주는 좌표 찍기 대책”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공급은 없는데 수요만 때려잡는 묻지마식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