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대통령, 서울 무주택 서민에 서울 추방 명령 내려”

132571900.1.jpg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4번째 부동산 대책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무주택 서민에게 사실상 서울 추방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4개월 만에 벌써 4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서울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묶는 한편, 무주택자의 LTV(주택담보인정비율)를 40%, 15억 이하 주택의 대출한 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그는 “좌파정권 20년 부동산 정책 실패의 재탕이자 재탕이자, 악순환의 재개봉”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토교통부, 서울시가 함께하는 ‘여야정서’ 4자 협의체를 제안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은 실거주 목적 1주택 실수요자가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하는데 이재명 정부는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그 몰이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평범한 청년 부부, 내 집 한 채의 꿈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