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 17일까지 정상화할 것”

132574773.2.jpg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언론 등에 언급된 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17일까지, 산업통상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 주 초까지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자원 화재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미복구된 384개 시스템 중에서 288개의 시스템을 이달 말까지 그리고 76개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를 목표로 대전센터에 복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45.8%인 325개 시스템 복구가 완료됐다. 나머지 384개 시스템은 복구 중이다.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1개 (77.5%), 2등급 시스템은 68개 중 39개 (57.4%)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김 차관은 “10월 13일부터 1등급 시스템인‘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복구되어관공서 등에서 간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