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중기 특검, 법복 입은 도적…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고발“

132582981.1.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 조치를 예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권과 개딸들의 비호 아래 정의의 사도를 자초하던 민중기 특검의 진짜 모습은 법복 입은 도적, 법비(法匪)였다”며 “서울고등법원 판사 시절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주식 시세차익을 챙겼다”고 말했다.이어 “민중기 특검이 투자한 종목은 김건희 여사를 압박하기 위해 그토록 문제 삼았던 태양광 테마주 네오세미테크”라며 “7000여명의 서민 투자자들이 4000억 원 피해를 입고 피눈물을 흘리는 동안 민중기 특검은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자신들 배만 불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분식회계로 유죄가 확정된 동기와 손을 잡고 헐값에 사들인 비상장 주식을 상장폐지 직전 모두 팔아치워서 1억 60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챙겼다”며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 소개로 투자하고 증권사 직원 권유로 매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