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중기 특검 즉각 고발…불의한 세력이 정의의 가면 써”

132582929.3.jpg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주식 투자 논란이 일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를 향해 “법복 입은 도적 법비(法匪)”라고 17일 비판했다. 민 특검은 현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이다. 그는 부장판사 시절 태양광 테마주인 ‘네오세미테크’를 사들인 뒤 상장폐지 직전 팔아 억대의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김 여사도 이 종목에 투자한 일로 특검의 조사를 받았었다는 점이다. 김 여사가 투자한 종목에 민 특검도 투자한 셈이다.장 대표는 민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 특검의 네오세미테크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과 고 정희철 단월면장 강압 수사 의혹에 대해 즉각 고발 조치하겠다”며 “불의한 세력이 정의의 가면을 쓰고 국민을 약탈하고 끝내 죽음으로 내모는 이 무도함을 반드시 끝장내겠다”고 밝혔다.그는 “민 특검의 위선과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재명 정권과 ‘개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