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尹 면회…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셔”

132587841.2.jpg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8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고 밝히며 당이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전했다.이어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며 “좌파 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장 대표의 면회는 가림막이 있는 상태에서 10분간 ‘일반 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도 동석했다.장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기간 당대표에 당선될 경우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방법으로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장 대표는 지난달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 면회’를 신청했으나 구치소 측이 특검 조사를 이유로 불허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