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만난 장동혁…“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 뽑겠다”

132613777.1.jpg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주요 단체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0여 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는 관세 부과로 인한 부담 지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른 사업주 방어권 보장, 고령 인력 계속 고용의 자율성 보장 등 10여건의 현안을 건의했다.김기문 회장은 “미국 관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출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보세창고에 묶여 있는 등 애로가 크다”고 했다. 장 대표는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고용과 성장의 사다리를 잘 세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