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특사’ 강훈식, 폴란드-루마니아에 李친서

132618005.1.jpg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일리에 볼로잔 루마니아 총리를 예방했다. 강 실장은 21일 X(옛 트위터)에 “볼로잔 총리를 예방하고 이재명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며 친서에는 “방산 수출을 넘어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한-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언급하며 “한국은 루마니아를 단순한 수출 대상국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도 수십 년간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볼로잔 총리는 강 실장에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금과 같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존경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강 실장은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 겸 부총리와 회담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강 실장은 20일 X에 “양국 간의 방산과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폴란드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는 사실과 재임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