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내집 마련 죄악’ 고약한 머리에선 제대로 된 정책 못 나와”

132627188.1.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내 집 마련조차 죄악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그런 고약한 머리에선 제대로 된 부동산 정책이 나올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부터 즉각 경질하는 것이 정책 전환의 시작”이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 대책 현장 회의’에 참석해 최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5억 원 서민아파트’ 발언 관련 “용어를 잘못 선택한 망언이 아니라 부동산 정책의 기본부터, 기준부터 틀렸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여당을 향해 “자신들은 욕망의 화신이 되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집어먹다 접시까지 삼켜놓고는 국민들을 향해 집 한 채 마련조차 죄악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고약한 머리에선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없다”고 했다.장 대표는 “지금은 수도권에서 주택 공급할 부지를 찾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재개발, 재건축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