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방선거 연대설’ 일축…“새 방식으로 이길 것”

132714562.1.jpg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설을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진영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거듭 패배해 왔다”며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변화를 거부하고 ‘뭉치면 이긴다’는 시대착오적 전략에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 낼 수 있는 것은 국민의힘의 과거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개혁신당”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작은 세력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권력자의 눈치보다 국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는지 매일 되새기며 고민한다.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연대와 같은 산술적 정치공학보다는, 국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창당 이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를 거쳐 이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매번 ‘완주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과 조롱, 압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