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김현지 실세’ 공세에 “전혀 동의 어려워…제가 인사위원장”

132715493.3.jpg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국민의힘의 김현지 제1 부속실장 관련 공세에 대해 “전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특정 비서관, 특정 실장, 특정 인물이 실세다, 그 사람이 다 좌우한다, 그 사람을 통해야 된다, 이런 억측과 정치적 공세가 많이 있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제가 인사 문제에 있어서는 (대통령실) 인사위원장으로서 모든 것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 및 대통령실을 향한 가짜뉴스에 대해선 “저희가 억울하고 가짜뉴스나 가짜 정보, 허위사실 정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그것을 견디고 있다”면서도 “도가 지나친 문제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요즘에 내부 토론을 하고 있다”고 했다.특히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당시 자리를 비웠다는 의혹제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전혀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