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노총 만나 “이재명 정권은 달라…노동자는 영원한 동반자”

132716039.1.jpg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가 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과 노동조합은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이자 영원한 동반자”라며 법정 정년 연장, 노동자 작업 중지권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노총 본부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한명의 노동자라도 산업재해로 희생되는 일을 막아낼 수 있도록 노동자 작업중지권 확대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며 “노동자 스스로 생명과 안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입법 과제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근로감독관 2000명 증원과 일터 지킴이 신설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는 정부 계획도 신속한 도입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지금까지 산업재해 없는 노동현장을 강조하고, 국정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고 당에서도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 이런 사람들의 일터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