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다자주의 국제협력 절실…믹타 의회 외교 한단계 도약해야”

132753846.1.jpg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은 12일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 개회식에서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 위기 가운데 자국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 또한 매우 치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역동적인 민주주의 도시이자 포용적 문화, 스마트 혁신과 함께하는 이곳 서울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는 “지난 10년간 믹타 5국 의회는 지속적 교류와 협력 이어오며 의회 외교와 국제 협력의 새로운 미래 개척했다”며 “중견국 위상과 가능성을 국제사회 분명히 인식하는 시간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날의 건설적 논의를 통해 믹타 의회 간 협력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고, 실질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