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 초청한 李 “부당한 권력에 가족 희생되는 일 다시 없길”

132761747.2.jpg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들을 만나 “소수의 잘못된 사람들, 집단 때문에 정말 별것 아닌 욕망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희생 당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가협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가족들이 부당한 권력에 의해서 희생당하고 그 때문에 일생을 바쳐서 길거리에서 싸워야 되는 그런 상황이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독재 속에서 국민들이 인권을 침해당하고, 구속되고, 죽고, 장애를 입기도 하고, 정말로 큰 고통을 겪었다”며 “그 고통스러운 투쟁의 현장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달려와 주셨다”고 했다.이어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덕분에 이제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바라보는 민주적인 나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라로 자리잡았다”며 “여기 계신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치열한 투쟁 덕분”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을 대표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