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쿠팡 불기소 의혹 특검 후보에 박경춘·안권섭

132772114.2.jpg국회가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들여다볼 상설특검 후보자로 박경춘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 안권섭 대륜 변호사를 추천했다.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 후보자 추천을 위한 2차 회의를 열고 박경춘, 안권섭 후보자를 특별검사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박 후보자는 서석고, 연세대 법학과 출신으로,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을 지냈다. 안 후보자는 완산고, 연세대 법학 출신으로, 법무부 법조인력과 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 공판부장 춘천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국회는 “위원들은 심사 대상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심사 대상자들이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에 대한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특별검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수사 역량 등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