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때린 김민석, 한강버스도 점검 지시 “운항 안전성 심각한 우려”

132775269.3.jpg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전날 오후 8시 24분경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 및 조치를 특별 지시했다.김 총리는 이날 한강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 및 운항 노선 결정 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포함한 운항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한강의 얕은 수심과 관련해 한강버스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그 대응방안을 상세하게 분석해 조치하라”고 했다.이어 “서울시와 행안부는 한강버스 운항항 중 좌초, 침몰,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모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갖춰졌는지 재점검하라”며 “서울시는 한강버스 안전 운항을을 위한 점검과 후속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필요시 일시 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승객 안전 확보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하라”고도 지시했다.김 총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