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국과 UAE, 백년 동행 위한 AI 등 협력 확장할 것”

132790462.2.jpg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번 방문에서) 양국이 백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보건, 문화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UAE 일간지 알 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에 여러 UAE 투자기관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양국 모두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삼고 있는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17일부터 2박3일간 국빈 자격으로 UAE에 머물며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UAE는 중동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이 대통령은 “UAE 방문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첫 국빈방문이자, 첫 중동국가 방문”이라며 “한-UAE 관계 발전을 보다 공고히 다지려는 한국 정부의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