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정부 국유재산 헐값매각 특위’ 구성…“진상 낱낱이 규명”

132791264.1.jpg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정부 국유재산 헐값매각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해당 특위에서는 김승원·김현·박민규·박정현·안태준·이강일·이연희·허영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위 구성 배경과 관련해선 “윤석열 정부 시기 기획재정부·캠코 등이 주도한 국유재산 매각 과정에서 ‘감정가 대비 저가 매각(헐값 매각)’, ‘불투명한 매각 절차’, ‘세수 결손 보전을 위한 졸속 지시 의혹’, ‘특권층 특혜 취득 의혹’이 복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국가 자산의 무분별한 처분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엄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라고 했다.특위는 “이번 조사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국가 자산을 헐값으로 매각한 구조적 원인을 규명하고, 국유재산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민간 전문가의 자문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