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韓 방산기업, UAE서 150억 달러 이상 수주 가능성 커져”

132795102.1.jpg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8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통해 “150억 불 규모 이상의 방산 수출 사업에서 우리 방산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중동·아프리카는 물론 유럽·북미 등 제3국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전략경제협력 특사 임무 수행을 위해 먼저 UAE를 방문한 강 실장은 이날 아부다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사단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며 “국방·방산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단순 수출 구매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적인 측면에서 공동개발, 현지 생산, 제3국 공동 수출을 추진하고, 한국 국방장비에 대한 UAE의 독자운영능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인식을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AI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사단에 함께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브리핑에서 “우리 국가 AI 전략위원회와 UAE AI첨단기술위원회 AIATC는 양국이 AI시대의 전략적동반자로 협력하겠다는 전